'냉부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짠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곽윤기·김아랑은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곽윤기는 '후배들과 모든 것을 더치페이 한다'는 말에 "사실이다.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가 후배에게 사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편하게 못 볼 때가 있지 않냐. 처음엔 '너희도 선배가 되어보면 알 거다'라고 해서 시작하게 된 건데, 후배들이 연차가 쌓이면서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이해를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치페이 방법으로 "그날 계산할 카드를 정해 모두 그 카드에 돈을 입금한다. 입금 전에는 안 긁는다. 집에 가서 해줄게 하면 무조건 까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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