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화보스토리]이만수 감독, 한국프로야구 1호 홈런왕, 타점왕, 타격왕 최초 타이틀 석권
등록2018.05.08 09:53
한국프로야구 1호 홈런왕, 타점왕, 타격왕 최초 타이틀을 석권한 이만수 감독.이만수 감독 인생 속으로 들어간 JTBC3FOX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출연.1958년 9월9일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부터 야구 시작. "안되면 되게 하라,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해라." "안타 못 치면 도끼로 야구 방망이 부셨다"는 호랑이 상사 아버지. 매일 고기와 사골국을 먹어 야구 인생 평생 밑천이 됐다고."직구 한 번 던지고 투수상도 탔는데 팔이 아파서 투수하기 싫다고 포수 시켜 달라고." "그때는 등치 좋으면 포수를 시켰어요."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삼성라이온즈 창단멤버로 입단. 웬 작은 사람이 괴성을 지르니 "저 아저씨 헐크다"라는 초등학생 야구 팬 덕분에 별명 '헐크' 탄생.1983부터 1987년까지 5년동안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상 수상. 1997년 최고의 타자로 선수생활 마감. 2005년 시카고 화이트 삭스 코치로 팀을 월드 시리즈 우승 이끌어. 2007년 SK와이번스 수석 코치로 미국생활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2011년 감독대행 신분으로 팀을 한국시리즈로 끌어 올려. 2012년 감독 역임해 2014년 프로야구 감독 생활을 마쳐."미국에서 선진 야구 배운 거 한국에서 새로운 야구를 가르쳐 주고 싶었다." 이만수 수석코치 "문학구장 만원 되면 팬티만 입고 한 바뀌 뛰겠다" 며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팬들을 위해 뛰었다." 2007년 5월 26일 토요일 KIA 타이거즈 전.약속한 팬티 퍼포먼스 실행.현재 야구 재능기부로 새 야구 삶을 살고 있는 프로야구 레전드 스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을 운영중." 미국 메이저리그 코치로 있을 때 선수들의 재능 기부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그렇게 하고 싶었다....그래서 야구를 모르는 동남아 라오스에서 '라오스의 야구 전도사'로 재능 기부 시작. 라오스에 야구장 지어서 국제대회 여는 꿈 있다. "그동안 야구로 받은 사랑, 신세 진 것 갚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