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낚시 예능프로'‘조선(釣仙)미녀삼총사’ 관심 최근 낚시하는 선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미녀삼총사’가 포스터 및 티저 촬영에 이어 본 촬영을 앞둔 가운데 과연 나무꾼으로 누가 캐스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釣仙)미녀삼총사’는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FTV가 공동 제작하는 UHD 낚시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생에 옥황상제를 모시던 세 명의 선녀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죄로 선녀 옷을 빼앗겨 지상으로 쫓겨난 신세가 된다.
일선녀는 미모 담당 개그맨 김지민이, 이선녀는 먹방 여신 개그맨 김민경이, 삼선녀는 만능 살림꾼 가수 지숙이 캐스팅됐다.
이들이 하늘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선녀 옷을 되찾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옥황상제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많이 낚아 진상해야 한다.
하지만 세 명 모두 낚시 초보인 이들을 도울 조력자가 필요한데 이때 나무꾼이 등장한다.
선녀들이 낚시 도중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무꾼 찬스’를 사용하게 되면 나무꾼으로부터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SNS상에서 거론되고 있는 나무꾼 후보로는 비투비 육성재, 씨엔블루 이종현, 이태곤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낚시를 좋아하고 프로그램에 출연만 한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낚시 실력을 갖추었다는 점과 FTV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육성재는 ‘스포츠피싱 디코드’, 이종현은 ‘샤크’, 이태곤은 ‘빅바이트’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외에도 ‘도시어부’의 이덕화·이경규, ‘DJ DOC’ 이하늘, 김문수 프로, 박진철 프로 등도 네티즌의 나무꾼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제작진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첫 촬영 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유맥스와 FTV 채널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