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천 변호사와 티아라 큐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처음이 아니다. 이번이 두 번째 열애설이다. 하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장천 변호사와 연락을 시도했다. 전화기는 분명 켜져 있었다. 그러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전화를 피하고 있었다. 메시지에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였다.
큐리와 장천 변호사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번화가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날 오전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첫 번째 열애설엔 아니라고 부인했던 양측이다.
장천 변호사는 티아라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티아라의 상표권을 두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고 당시 MBK엔터테인먼트가 특허청에 '티아라' 상표권을 신청했다. 이때 큐리를 비롯한 티아라는 상표출원이 거절되어야 하는 사유를 기입한 정보 제출서를 냈고, 이 업무를 장천 변호사가 도와줬다.
장천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비연예인이다. 큐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