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10일 10만 95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34만 9020명이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해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예매율마저 1위. '데드풀2' 등의 신작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0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약 66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오는 주말 얼마의 관객을 모을 것인가에 따라 1000만 관객 달성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