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투유가 아껴둔 히든카드가 출격하는 '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송에 대해 "2003년 발표된 감성 발라드곡이다. 그야말로 메가 히트한 인기곡이다. 96불을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슈가맨 제보자인 트레이너는 "운동 중독자인 회원님을 제보하려고 한다. 몸이 너무 좋아 운동선수인가 했는데 얼굴을 보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태자더라. 활동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와 깔끔한 외모로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사랑 고백송으로도 유명하다"고 힌트를 줬다.
슈가송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등장한 슈가맨은 가수 팀.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가 판정단의 마음을 자극, 팀은 99불을 기록했다. 팀은 "'사랑합니다'가 나온 지 벌써 15년이 됐는데 아직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