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씨엘이 영화 '마일 22(피터 버그 감독)'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씨엘은 최근 '마일 22'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씨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마일 22'는 엘리트 요원이 인도네시아 경찰과 함께 범죄 조직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영화. '딥 워터 호라이즌' '패트리어트 데이' 등을 만든 피터 버그 감독의 연출작이다.
극 중 씨엘은 킬러 퀸 역할을 맡았다. 앞서 SNS에 '퀸'이라는 글씨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뭘까'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데뷔작으로 막강한 출연진과 함께 하게 됐다. '마일 22'에는 존 말코비치, 마크 월버그, 론다 로우지 등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마일 22'은 올해 중 개봉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