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업무도시는 송도.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계획 인원이 9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해를 기준으로 계획 인구의 99%(8만9천여명)가 입주를 마쳤지만 현재 청라 국제업무도시에는 연 평균 약 1만2천명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청라국제업무도시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GRT가 1단계 개통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타운.스타필드 청라.청라시티타워 등 개발도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인프라 확충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G-City 프로젝트 투자 유치로 청라국제업무도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G-City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청라국제업무도시 국제업무단지 내 약 27만8천여㎡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4조700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개발 후에 약 4만3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 780억원 세수증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국제업무도시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골드종합건설㈜(대표이사 박수범)이 이달 중 인천 서구 경서동 943-21번지 일대(청라국제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도 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교육 인프라 역시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청라고.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 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된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