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3일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경남도민의 투표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NC 박민우 선수와 마스코트 단디를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에 선정했다.
NC와 경남도선관위는 1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경남도선관위 신영식 사무처장과 마스코트 참참이, NC 박민우 선수와 마스코트 단디가 참석했다. 박민우 선수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나부터 투표에 참여하고 구단 SNS에 인증사진을 공개하겠다. 모든 분이 소중한 권리행사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우 선수는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라디오 캠페인에도 나선다. 앞서 단디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때도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NC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투표에 참여한 팬을 위해 ‘투표하고 TWO표 받자’ 이벤트를 연다.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오후 6시30분)를 현장예매할 때 투표확인증이나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외야석 입장권 두 장을 한 장 가격에 살 수 있다.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구단이 앞장 서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의 주인인 팬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 행사하고 NC 홈경기 입장권 할인의 혜택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