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올 여름 중 출시할 예정인 대형 모바일 액션 RPG인 ‘블레이드2 for kakao’의 사전 예약자 수가 21일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15일 사전 예약 시작 당일에만 20만명, 일주일 만에 100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모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8부작 브랜드 웹툰은 17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 예약자 전원에게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재화) 500개’ 및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준다. 구글 플레이에서 예약하면 ‘5만 골드’를 별도로 제공한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블레이드2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시네마틱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종의 전투, 방대한 콘텐트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