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유격수 아다메스를 콜업했다. 아다메스는 2014년 7월 단행된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트레이드 때 디트로이트로부터 받은 유망주. 올 시즌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선정한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템파베이에선 투수 브렌트 허니웰과 함께 최고 유망주로 분류된다. 팀 내 야수 중에선 1위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아다메스는 올해 트리플A에서 40경기 출전해 타율 0.311(148타수 46안타) 4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87)과 장타율(0.466)을 합한 OPS가 0.853. 마이너리그 통산(6년) 성적은 타율 0.271, 38홈런, 272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