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이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항 연안부두 해양공원에서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해양경찰청이 지난 1일(화) 해양환경보호활동 공동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해양경찰, 해양구조협회, 해양환경공단, 민간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봉사자들은 바닷속을 청소하는 수중정화와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비닐,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줍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는 해안정화로 팀을 나눠 인천항 연안부두 해양공원 일대의 수중, 수변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수중에서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바다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위험에 처한 해양생물 구조활동 진행,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