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의 '알뜰쇼핑'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뜰쇼핑은 요기요가 할인 비용을 전부 부담해 배달 서비스에 필요한 소모품을 소매가보다 최대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요기요 상생 프로그램이다.
알뜰쇼핑에서는 현재 180여종 이상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 동안은 요기요를 사용하는 음식점 사장님들만 알뜰쇼핑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으로 더 많은 음식점 사장님이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 알뜰쇼핑 물품은 나무젓가락, 배달용 비닐봉지, 일회용 숟가락, 일회용 물티슈, 소스컵 등 총 17종이다.
나무젓가락의 경우 1000개에 2만3500원, 일회용 숟가락은 1000개에 2만6500원으로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