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코리아 2018 러시아월드컵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 등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하지만 초대 받지 못한 축구 스타들도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에 못 가는 스타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조국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러시아에 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고, 월드컵 진출국 소속이지만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한 자들도 있다. 4-1-3-2 포메이션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골키퍼에는 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슬로베니아)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콰도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네덜란드) 레오나르도 보누치(AC밀란·이탈리아)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오스트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알제리)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이탈리아)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독일)가 선정됐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웨일스)이 선택됐다.
투톱에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프랑스)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가봉)이 자리를 잡았다.
베스트 11을 제외한 대기명단도 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이탈리아)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프랑스)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브라질) 라자 나잉골란(AS로마·벨기에)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칠레)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아르헨티나)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