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올레TV 모바일를 통해 아이돌 전문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 TV 시즌3(이하 아미고TV3)' 위너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강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을 하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으로부터 실제 연락을 받았다. '나는 자연인이다' 측은 "엄청난 레전드 편을 기획하고 있다. 자연인 50년차, 강원도 태백 자연치유사다. 독을 치유로 사용하신다. 또 다른 자연인은 낙동강에 산다. 뉴트리아 황소개구리를 잡아서 드신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강승윤은 동공지진과 함께 "출연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일단 고심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전화를 피했지만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 제작진이 '아미고TV' 촬영장에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강승윤의 몰래카메라였던 것. "아 정말 다행이다. 방송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센 분은 안나오셨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벌레를 무서워해서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아미고TV 3'는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1과 2에선 EXO-CBX,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워너원, EXID, 뉴이스트W, 세븐틴, 비투비,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화제성을 이끌었다. 위너 마지막 편은 8일 올레TV 모바일 '아미고TV 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