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관심을 모은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되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인 세대주라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합이 토지를 직접 매입해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조합원의 부담이 적어지는 효과도 있다.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루원시티를 잇는 新청라행복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는 대단지 아파트, ‘신현 지웰 에스테이트’ 역시 최근 관심을 모으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중 하나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 확정 소식과 함께 가정역 더블역세권(서울지하철7호선(가칭, 예정), 인천지하철2호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청라지구 주변 상권과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신현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33층 11개동 규모의 총 998세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7㎡, 40㎡, 50㎡, 59㎡, 74㎡,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공간을 제공한다. 신혼부부는 물론 직장인 등 젊은 세대주들에게 적합하다.
여기에 4Bay 평면설계를 통해 넓은 공간감과 공간활용도를 강화했으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중앙광장과 함께 산책로와 쉼터를 단지 내에 조성했다.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중학교, 신현여자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있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5분 거리 이내에 6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공립단설유치원, 가현초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시설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한 서경백화점은 물론 정서진시장, 강남시장 등 전통시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도 충분하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될 신현공원과 이미 조성되어 있는 가정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녹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약 90m 이상 확보하였으며, 외부에서도 거실조명·가스차단·난방 등을 원격제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 기능을 도입했다. 스마트 키친 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신현 지웰 에스테이트는 인천 청라지구 신현동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단지로 ‘신영그룹’의 책임시공사 신영건설(주)이 시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뒤 지난 5월 13일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신영건설은 울산 신정 지웰,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 광주 태전 지웰 등 '지웰(Gwell)'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