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위원회가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는 KPOP 가수들이 초청공연과 함께 ‘육우사랑 도시락 배식행사’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육우사랑 도시락 배식행사’는 육우자조금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해 심으뜸 홍보대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우로 만든 도시락을 만들어 주변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되는 행사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는 맛과 영양에 뒤처지지 않는다.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어 식단관리에도 효과가 높다"며 "그동안 취악했던 유통채널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육우를 수입산 쇠고기를 대항하는 자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육우는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하는 얼룩 수소다. 암소는 젓을 따는 데쓰이지만, 수소는 오로지 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 한다"며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서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다.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 등 식단관리에도 유용한 웰빙 단백질 공급원이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소이자 우리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우수성을 알리고 육우에 대한 인식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또 소비유통 활성화로 수급안정 도모 등을 2018년 3대 사업 목표로 정하는 등 육우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