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9번째 방한을 확정했다.
톰 크루즈는 내달 16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국내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내한 일정에는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주역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함께 한다.
톰 크루즈는 생애 9번째 내한을 결정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사랑한 할리우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에 최초 합류하며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 역으로 활약했던 헨리 카빌이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난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2016) 이후 2년 만의 두 번째 대한민국 방문이며, 지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을 포함해 세 번의 내한 기록을 가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특히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팀 내한 예고 영상을 통해 “지난 내한 행사 때 받았던 뜨거운 성원을 잊지 못한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대한민국 개봉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612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신드롬을 노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