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물가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수준은 지난 1월 1.0%에 불과했지만 4월과 5월 각각 1.6%, 1.5%로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 체감물가인 '물가인식'은 지난달 2.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1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며 체감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금리 추가인상을 예고, 상황이 악화일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러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용 부문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는 7만2000명으로 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 지표에 부정적인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취업난의 대안으로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에는 치열한 경쟁과 높은 임대료, 최저임금 상승 등의 걱정거리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이찬방이 신규 창업 지원 제도인 ‘체험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오픈 6개월 이내 매출 부진으로 매장운영의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에 대해 본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함으로써 흑자전환을 유도하는 `100%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체험창업 시스템은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점포 운영비만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됐다"며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들은 창업 실패로 인한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매일 즉석 요리하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7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식품전문회사로서, 18년 동안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본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미엄 반찬전문점 브랜드다.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집밥 같은 간편식을 추구하는 진이찬방은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R&D부서를 설립해 본사에서 직접 전문 조리팀이 품질 개선과 신메뉴 출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과 생산, 배송, 물류 등의 구조적 시스템을 완비하며 가맹 사업 확대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아울러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집밥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메뉴군과 신선한 식재료를 접목시켜 차별화된 맛과 안정적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이찬방은 프리미엄 반찬가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해 창업주들의 부담을 더는 가운데, 가맹본부의 맨투맨 관리가 뒷받침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배달과 포장 매출을 높인 진이찬방은 약 12평 남짓한 매장에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표준화된 레시피를 제공해 품질 유지에 전념, 가맹점주가 안정된 매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00호 가맹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반찬시장의 현주소와 성장 전망을 비롯한 반찬가게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