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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스웨덴 전에서 벌어진 양 팀 벤치 충돌 사건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한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독일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와 독일축구협회 직원 게오르크 벨라우가 조사 대상"이라고 전했다.
포크트와 벨라우는 지난 2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도중 스웨덴이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자 상대 벤치로 달려가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양 팀 선수단은 전면 충돌 직전까지 갔다.
독일축구협회는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얀네 안데르손 감독을 비롯한 스웨덴 대표팀에 사과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27일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