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을 거둔 ‘동방불패’ 손승연을 꺾고 새 가왕이 된 '밥 로스'의 첫 번째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용과와 베컴이 대결이었다. 용과는 '무시로'를, 베컴은 '아름다운 밤이야'를 열창했다.
대결의 승자는 베컴이었다. 베컴은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용과의 정체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한 강남이었다. 강남은 "힙합 그룹 멤버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트로트 가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무시로'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좋아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