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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로에게 승부차기는 또 한 번 가혹한 시련이었다.
1일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러시아 16강전은 러시아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개막 직전 홀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페르난도 이에로 감독을 임시 소방수로 앉힌 스페인 대표팀은 결국 16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대한민국고의 8강 경기에서도 승부차기로 패하며 개최국을 이기지 못했다. 16년이 지난 어제 역시 개최국에게 무너졌다. 이에로 감독은 감독이 되어서도 승부차기라는 가혹한 시련을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