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은주는 머슬 대회에 도전하게 된 계기로 "작년에 영화를 준비하는데 액션신이 있었다. 와이어도 타고, PT도 받았는데 결국 영화 제작이 미뤄지다가 무산됐다"며 "정신줄 놓고 방탕하게 살았다. 일주일에 5~6일간 술을 마셨다. 몸과 마음이 망가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목표가 없어지니깐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그때 체육관 관장님이 그렇게 살면 안된다며 4개월 동안 설득을 했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하루에 8시간씩 운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최은주는 약 3개월 동안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를 만들게 됐다고. 그는 "저를 보면 가능성이 있다. 주위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