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장근석 소속사 관계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관계자는 "그냥 이면에 많은 힘든 일이 있었다. 참아오면서 치료 받으면서 이겨내려고 했다. 본인이 쉬고 싶다고 몇년 병이 나을 때까지 쉬고 싶다고 호소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계속 병원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치부일 수 있는 문제인데 그걸 알리거나 티내고 싶지 않았다. 군대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는데 뭔가 속시원한 대답을 드려야지 예의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는 양극성 장애에 대해 "기분이 지나치게 붕 뜨거나 혹은 거꾸로 지나치게 가라앉는 우울 상태를 뜻하고, 과거에는 조울증이라고 불리던 것"이라며 "전체 인구의 1~2% 정도가 발병하고,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