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식단은 태아의 두뇌 발달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똑똑한 아기를 갖길 원한다면 임신 중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을 많이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은 인지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후 12개월 된 808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학습능력 등을 테스트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임신 중 엄마의 식생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많은 양의 과일(주스 포함)을 섭취한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은 인지능력 점수가 평균 6~7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에 특별히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은 없다. 다만 파인애플 복숭, 자두, 배 등 찬 성질이 있는 과일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과량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반면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펙틴 등이 풍부한 사과는 임신 중에 꾸준히 먹기를 추천한다. 사과의 유기산 성분은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보충하여 임산부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입덧이 심해 사과 섭취가 어렵다면 과일즙 형태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단, 임산부 사과즙을 고를 땐 원료부터 제조방식, 가격까지 꼼꼼히 살펴서 구입해야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과 등급이 무농약 이상인 것이 좋다. 일반 관행 재배 사과의 경우, 잔류 농약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사용되는 침투성 농약은 세정제로도 닦이지 않는데, 이러한 재료로 만든 사과즙은 태아는 물론 임산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임산부 사과즙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물 달이거나 착즙한 제품보단 사과를 통째 갈아 만든 ‘전체식’ 형태를 먹길 권한다.
일반 물 달임 사과즙이나 착즙 사과주스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대부분의 섬유질 성분이 걸러지게 된다. 그런데 섬유소가 없는 사과즙은 체내 당분 흡수를 빨라지게 만들어 혈당을 상승시키고 당뇨 위험을 높인다.
반면 전체식 사과즙은 사과 전체를 통째로 곱게 갈아 넣기 때문에 식이섬유까지 섭취 가능하다. 전체식 사과즙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질 성분은 체내 당분 흡수 속도를 낮춰 혈당 상승을 억제시키고 쥬스 섭취를 안전하게 해준다.
현재 전체식 사과즙은 전통건강식품 브랜드 ‘더작’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돼 있다.
더작 관계자는 “시중에 사과즙을 파는 브랜드는 많지만 사과 등급, 제조방식 등을 꼼꼼히 따져야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며 “더작의 사과즙은 무농약 친환경 사과를 껍질까지 초미세 분쇄하여 만든 건강즙으로, 원료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사과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작은 오는 22일까지 고객감사제를 열고, 무농약 사과즙 등 5종의 건강식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더작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