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프린스'라 불리는 강태오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베트남 영화의 날' 개막식 행사에서 사회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영화의 날'은 베트남 영화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베트남 영화산업 교류를 확대하며 쉽게 접하기 힘든 베트남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베트남 필름 데이 인 코리아’ 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다.
강태오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인 '오늘도 청춘'으로 베트남 국영방송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베트남 프린스’로 등극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영화의 날’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2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