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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양은 홍콩 마카오의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정양은 배에 조심스레 손을 얹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정양은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한 정양은 섹시 스타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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