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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르씨엘의 메인 보컬 문시온이 MBC '섹션TV 연예통신' 개편과 함께 새 얼굴로 낙점됐다.
르씨엘의 소속사 반뎀타이거 측은 16일 "문시온이 '섹션TV 연예통신' 고정 패널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문시온은 "깊이 감사드린다. 신인의 자세로 더욱 성실히 참여하겠다.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문시온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시온은 고정 패널 MC로서 진행 실력은 물론, 출연자들과의 신선한 케미,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고정 발탁에 앞서 3주간 '섹션TV 연예통신'의 특별 리포터로 시청자들을 찾은 문시온은 첫 리포터 도전임에도 활기찬 진행으로 셀럽들의 인터뷰를 이끌어 합격점을 받았다.
문시온이 속한 밴드 르씨엘은 지난 3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을 발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밴드 음악에 목마른 음악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차세대 실력파 밴드로 급부상, 현재 두 번째 싱글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반뎀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