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기> 21회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나선다. JTBC3 FOX SPORTS의 <사.담.기> 는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 의 약자. 사진관 컨셉의 스튜디오에, 스포츠 스타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인생사진들을 갖고 나와, 그 사진들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꿈의 사진’을 찍게 된다. MC 장성규 , 조수애 아나운서가 패널로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양효진은 룸메이트이자 절친 선배 김연경의 대표팀 숙소 생활 뒷이야기를 전했다. 양효진은 “대표팀 맏언니 김연경 선수는 손이 많이 간다”며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 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장성규가 “빨래도 양효진 선수가 하느냐?”고 묻자, “최근 들어서 빨래는 언니가 직접 내 옷까지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팀 선수들이 고참 선수 김연경을 대부분 무서워하는데, 양효진 선수는 유일하게 말대꾸를 하는 후배라고. 그 비결에 대해 양효진은 “대표팀 룸메이트로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친분이 두터워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힘든 시기 때마다 김연경 선수가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어,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배구 양효진 선수의 이야기는 7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JTBC3 FOX SPORTS에서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