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걸그룹 씨스타의 히트곡 ‘Give It To Me’가 금일(23일) 오후 12시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을 통해 저작권료 옥션으로 공개된다. 7년간 활동을 끝으로 지난해 해체한 씨스타는 가요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걸그룹으로 ‘Loving U’, ‘Shake It’, ‘Touch My Body’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여름 강자, 썸머퀸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스타의 대표곡 중 하나인 ‘Give It to Me’는 K-POP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김도훈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섹시하고 열정적인 탱고의 선율 속에서 씨스타의 ‘건강미’와 ‘섹시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3개월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씨스타만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곡이기도 하다. 씨스타는 ‘Give It to Me’로 무려 11번 이상의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뮤지코인에서는 대세 걸그룹 에이핑크의 히트곡 ‘Good Morning Baby’가 순간 최고 경쟁률 405%을 기록해 최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씨스타가 팬덤을 넘어 대중들을 열광시킨 걸그룹인 만큼 이번 옥션에서 얼마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지 역시 주목해 볼 만하다.
뮤지코인에서는 매주 1~2곡의 인기곡들이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공개된다. 일반인들은 누구나 뮤지코인을 통해 1개당 8,000원~20,000원 대의 소액으로 좋아하는 노래의 저작권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저작권료는 유저간 거래를 통해 원하는 가격으로 또다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