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신혜선이 SBS '미운 우리 새끼' 100회 특집인 25일 녹화분에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지금껏 참여한 여자 스페셜 MC 중 최연소다. 그동안 김희선·오연수·채시라·김현주·김정은·손태영·고준희·김소연·노사연·김수미·김희애 등이 참여했다. 시청률 40%가 넘었던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으로 워낙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여배우이다 보니 '모벤져스'의 리액션도 기대할만하다. 또한 23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도 출연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8월 12일 100회를 맞이한다. 2016년 8월 26일 첫방송 이후 2년간 일요 심야 예능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평균 시청률 20%가 넘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 SBS 연예대상서 어머님들이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