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리에 A 유벤투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성공하자, 이에 자극받은 인터밀란이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메시 영입으로 인터밀란과 함께 세리에 A 전체 발전을 노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비웃음'으로 대응했다.
바르셀로나 대변인 조셉은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고? 애시당초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일이다. 또 그런 논의를 시작할 이유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바르셀로나가 생각하는 것은 오직 하나다. 메시가 최대한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