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아내의 맛' MC인 이휘재, 박명수, 그리고 고정 패널 장영란의 배우자가 함께 출연해 각 가정의 맛을 스페셜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 오랜만에 나란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육아가 아닌 부부의 맛에 초점을 맞춘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 역시 그간 드러내지 않았던 부부만의 맛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과의 맛을 공개한다. 특히 그녀는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내의 맛'은 부부들이 식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정준호 이하정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해 각기 다른 부부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 MC 특집은 8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