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머글랭 밥차 코너가 정동진 독립영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JHTBC ‘방구석1열’ 녹화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20회 정동진 독립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변영주 감독과 배우 이상희가 참여했다.
변영주 감독은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대해 “수많은 독립영화인들이 참여하는 독립영화제로 밤에 정동진의 한 초등학교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보는 아기자기한 영화제”라며 남다른 매력을 가진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도지사님, 문체부 장관님도 오셔서 다 함께 젊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참고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도 있다”며 정동진 독립영화제를 적극 홍보했다.
‘독립영화계 전도연’이라고 불리는 이상희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수상 당시 내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음에도 배우 조정석이 나를 기억하고 큰 축하를 보냈다”고 이야기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