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하계성수기를 맞아 리조트 곳곳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전게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는 워터월드 입구와 마운틴콘도 체크인센터에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부스에서는 중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미니게임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카지노영업실 직원들은 카지노영업장에서 ‘즐길 때는 유쾌하게, 멈출 때는 단호하게’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타인신분증 사용 금지 등 카지노 출입관련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성희롱 및 폭언 금지 등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적당히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