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Box의 공동 설립자 닉 에브도키모프(Nick Evdokimov)는 2017년 내내 지속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기가 지났고, 2018년 1분기, 대부분의 암호화폐의 가격정정이 있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13주 중 9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는 “적색” 신호가 들었고, 시가총액은 이 기간 동안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PwC와 크립토밸리 협회(Crypto Valley Assiciation)에 따르면, 2018년의 첫 5개월 동안 537개의 신생 기업이 137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고려했을 때,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관련 지식이 부족한 잠재적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시장에 위험을 최소화하여 접근하는 방법을 고려한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현상이 아니다. 과연 아마추어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을까?
모듈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업계에 첫 발을 내딛는데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함으로 해답을 제시했다. 잠재적 채굴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유공간이 넉넉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소유하기만 하면 되며, 이 잔여 기가바이트가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첫 진입점이 될 것이다.
한 관계자는 모듈(Module)이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서 여유 공간을 분산된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사용하는 플랫폼이며 기기 소유자들이 이 여유 공간을 임대함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IHS 마킷(IHS Markit)의 조사에 따르면 활성된 모바일 기기의 개수가 2020 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60억 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모듈의 서비스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혁명을 가져올 것 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시인했다.
덧붙여, 코인베이스(Coinbase)의 기술 이사 발라이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역시 SNS를 통해 “전 세계 성인의 63%가 스마트폰을 소유함에 따라 이들 대다수가 암호화폐의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다”며 비슷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그는 “스마트폰 덕분에 장기적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용자 수가 6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 전문가, 연쇄 창업가이자 ICOBox의 공동 설립자 닉 에브도키모프(Nick Evdokimov)는 모듈의 프로젝트에 대해 “블록체인 업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듈의 독창성이 블록체인의 모든 단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에 집중하였고 이는 “암호화폐에 있어서 소극적인 사용자들과 잠재적 보유자들이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모든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주장했다. 또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이 프로젝트가 암호화폐의 거친 바다에서 평온한 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