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구스타 김세진(안산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 1974년 충북 옥천 출생, 삼양초등학교 4학년 배구 시작.높이뛰기 하는 모습을 본 선생님이 "탄력 좋아 보이니 배구를 하자"고 제안 해 배구시작. 고등학교(옥천고) 시절 2미터 가까이 키가 크면서 '세터'에서 공격수로 변신. "170cm에서 고등학교 2학년때 23cm나 컸다." 1992년도 고등학교 3학년때 국가대표 발탁.김세진 감독 인생속으로 들어간 JTBC3FOX 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 출연.1992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우승, 1992년 월드리그 배구대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고3) 199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월드리그 배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 수상 주목 받기 시작.1995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월드리그 6강에 진출하며 '최고의 라이트'로 자리 매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 연속 삼성의 우승신화에 혁혁한 공을 세워. 선수시절 1997, 2000, 2002, 2004년 슈퍼리그부터 V-리그 4번의 MVP를 수상, 2006년 은퇴. 2013년 <안산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초대감독 부임해 2년 연속 V-리그 우승을 이끌며 배구계 돌풍 일으켜. "운동을 하면서 내가 여기 '필요한 존재구나' 라는 느낌 받았다." "일은 사람이 하는거다" 라는 철학이 있어 심리학 공부도 한 김세진 감독. "형 같은 감독.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나만의 색깔이 필요했다. 거리낌 없이 선수들과 이야기 하고 그런다." 가장 많이 듣는 말 "벤치에서 인상 좀 쓰지 마세요"... "감독으로서 우승도 해봤고, 꼴찌로 실패의 길도 걸어봤다." "감독이란 위치는 이랬다 저랬다 안 하면 될 것 같아요." "일희일비하며 바꾸지 말고, 조금 잘된다고 웃고, 안된다고 탓하고 화내지 말고. 책임은 감독한테 있으니 일상생활부터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는 것!." "고집스럽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