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 천재 뮤지션 ‘벡’의 공연뿐 아니라 연극 ‘코메디 프랑세스’, 현대 발레 ‘스노우 화이트’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기획했으며,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영화감독 ‘팀 버튼’, 영화계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과 패션계의 악동 ‘장 폴 고티에’ 전시도 소개해왔다. 올해 4월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리퍼블릭’의 공연을 컬처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위켄드는 현대카드가 28 번째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R&B와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 등을 몽환적이고 절제된 감성으로 결합시킨 ‘PBR&B’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이다.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8회 수상은 물론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R&B 차트 TOP 3를 모두 본인의 노래로 채울 만큼 평단과 대중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발표한 세 번째 앨범 'Starboy'와 올해 초 발표한 EP앨범 'My Dear Melancholy'까지 연속해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위켄드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와 함께 한 3집 타이틀곡 ‘Starboy’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I Feel It Coming’ 등 3집에 수록된 18곡 모두가 Hot100 차트에 동시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PBR&B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국내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스탠딩 R이 143,000원, 스탠딩 S가 132,000원이고, 지정석은 R석이 143,000원, S석이 121,000원, A석이 88,000원이다 (VAT 포함).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1인 2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8월 28일(화)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8월 2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되어,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예매 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현장에서도 나이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후 성인인증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