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화보 속 정인선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몸을 늘어뜨린 채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특히 재킷으로 목까지 감싸고 있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무한긍정 청춘 윤아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활약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인선은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쌍둥이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 고애린으로 분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2의 생업에 뛰어 들며 앞집 남자 소지섭(김본)과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고군분투한다. 정인선은 "30대가 엄청나게 기대된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갈 테니"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정인선의 화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아레나 9월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