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상자 이세준이 '히든싱어5' 박미경 편에 출격한 후 소감을 전했다.
이세준은 3일 자신의 SNS에 "그러고 보니 나도 오늘 TV에 나왔다"고 기쁨을 표하면서 '#히든싱어 박미경 #이세준 #유리상자'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어 "노래도 잘하시고 얼굴도 예쁘시고 마음도 고우시고 국어책도 잘 읽으시는 박미경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미경은 전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섭외를 받은 후 과거 노래를 듣고 연습할 정도로 열을 쏟았던 터. 3라운드에서 3등으로 겨우 통과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선 8표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큰절을 올리며 "'이브의 경고' 이후 1등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1등은 나에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말 오늘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너무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