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유제품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기안전 수칙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감전사고는 5세 미만 영유아의 비중이 높고, 특히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대상 전기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푸르밀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푸르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