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다빈이 ‘나쁜형사’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SM C&C는 배다빈이 MBC 새 월화극 ‘나쁜 형사’에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나쁜 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신하균·이설·박호산·김건우·홍은희·차선우 등이 출연한다.
배다빈은 극 중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순경 신가영 역을 맡아,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차선우(황동윤)와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현재 JTBC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톰보이걸 권윤별로 출연하며 보이쉬한 매력과 더불어 풋풋한 20대 대학생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하고 있다.
‘나쁜 형사’는 올겨울 방송 예정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