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될 JTBC4 '어썸피드' 3회에는 이승훈이 빈티지 패션의 성지인 동묘 구제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구제 시장을 주름잡던 빈티지 고수답게 생생한 쇼핑 팁을 전한다.
이승훈은 시장 투어에 앞서 본인의 빈티지 의상을 자랑한다. 일본에서 구입한 풍뎅이 컬러의 코트, 아버지의 오래된 안경, 구멍 난 셔츠를 소화하며 빈티지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뭔가 건지겠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빈티지룩 쇼핑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동묘 구제시장에 도착하자 쌓여있는 옷더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본격적인 빈티지룩 채굴에 들어간다. 이때 지나가던 손님이 열정 넘치는 이승훈을 상인으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훈은 옷을 구입한 후에도 동묘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추억 여행을 이어간다. 본인의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 사장을 생각하며 서태지와 아이들 LP음반을 구입하기도 한다.
동묘 구제 시장을 찾은 빈티지 고수 이승훈의 어썸한 쇼핑기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어썸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방송된다.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