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식이 열렸다. 본 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서 주최했으며,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써드스페이스에서 열렸다.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캠페인은 옷맵시와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2040세대를 대상으로,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라는 뜻을 가진 밀크어트(Milk-et)를 알리고,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최종 선발된 8인이 되었고,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 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지방과 근육량 변화를 기록하고 우유 식단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기간 동안에는 식이조절에 좋은 흰 우유 200㎖를 매일 2개 씩 섭취하고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운동도 함께했다.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네이쳐휘트니스클럽 김태진 관장에게 우승 트레이너상이 전달됐다. 김태진 관장은 참가자 개개인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한 분도 낙오하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8 밀크어트 챌린지’의 본 시상식이 열렸다. 도전자 8인 중 체중 감소․지방 감소·근육 증가·SNS 점수·출석 점수․중간 점수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김현철 씨(570점), 하재엽 씨(566점), 김미진 씨(512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1위는 김현철 씨였다.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은 체중 감량과 꾸준한 출석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몸무게 23kg 감소(111kg→88kg), 체지방률 14% 감소(32.6%→18.6%), 근육량 2.2kg 감소(69kg→66.8kg)하며 최종 점수 570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수상자 3인은 좋은 기회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한 신체 변화를 얻게 된 기쁨을 표하며, 같이 도전한 참가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특히, 1등을 차지한 김현철 씨의 경우, “밀크어트를 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당연 몸무게이지만, 그 다음으로는 생활패턴이다. 밀크어트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하며 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지난 도전의 소회를 전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식을 무사히 마쳤다. 시상식에 오른 세 분에게 축하를 보내고, 수상하지 못한 도전자분들에게도 그간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밀크어트를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세 가지 키워드인 우유 섭취·균형 잡힌 식단·운동을 기억한다면, 요요 현상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