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시장에서 입지뿐만 아니라 상품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거 공간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안정성과 편의성이 내 집 마련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주거 니즈를 반영한 단지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양상이 뚜렷하다. 이에 건설사들도 각종 특화 설계를 앞세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품질력이 중시되고 있다. 올해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는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수성 골드클래스’가 4베이 4룸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전 주택형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인 대구 수성구는 전통적인 청약 인기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반면,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큰 편이다. 실제 올해 수성구 범어동에 새롭게 공급된 ‘H’ 아파트의 경우 85.3대 1이라는 괄목할 만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구는 중구와 함께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2.65%)을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AAA등급 획득한 신뢰의 기업인 보광종합건설㈜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에서 시공을 담당할 수성 골드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588세대 규모의 3가지 타입(84㎡A 364세대, 84㎡B 112세대, 112㎡ 112세대) 등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된다.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 실내에는 4베이 4룸 혁신평면(일부 세대 제외)이 적용된다. 보광종합건설은 특화설계를 통해, 통풍과 채광이 용이한 실내를 구현하며 이 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과 인테리어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주차장 설계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 수성랜드,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유원지, 앞산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으며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보건소, 들안길 특화거리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수성초,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와 다양한 학원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비롯해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등이 인접해 있다.
12일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된 이후 13일과 1순위 대구 당해 청약에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계약일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견본주택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