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송하율이 열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김남희도 같은 날 품절남이 된다.
UFC 파이터 김동현은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6살 연하의 송하율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모리 타카시 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남희도 결혼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무명시절부터 그 곁을 함께한 여자친구와 부부가 되는 것.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는다.
이날 김동현, 김남희 커플 외에도 두 쌍의 부부가 더 탄생한다. 개그맨 안일권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개그맨 한명진도 비키니 선수 이지혜와 부부가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