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강원혈액원과 함께 헌혈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원FC는 오는 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KEB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서 강원FC는 헌혈자들에게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당일인 10월 6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받은 헌혈증을 소지하면 경기 입장권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을 원하는 사람들은 현장 매표소서 경기 입장권 구매 시 헌혈증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휴대전화 스마트 헌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헌혈기록을 제시해도 된다. 1인당 2매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강원FC는 도내 우수헌혈자 100명을 초대해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이 중 30명에게 선수단 단체 사진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헌혈 장려 캠페인과 우수헌혈자를 위한 이벤트는 강원FC와 강원혈액원이 함께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강원FC는 지난 7월 강원혈액원과 사회공헌업무 파트너로 상호협력과 이익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재고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양 측은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건전한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