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석현준(랭스)가 2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석현준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에 출전한 뒤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석현준은 오는 12일 우루과이와 16일 파나마와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입소했다.
석현준은 "대표팀에 다시 뽑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무엇보다 그동안 대표팀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부상도 있었고 감독님들이 좋아할 많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많은 것이 부족했다"고 말한 석현준은 "대표팀에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자신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