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잡지 타임 표지에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이 커버 모델로 나선 글로벌판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엔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정장을 입고 카메라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타임지는 "이들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며 "지난 2월 3일간의 짧은 바베큐파티를 마지막 휴가로 보냈다"고 전했다. 영상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우리는 팀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한 달간의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유럽투어 포문을 열었다.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코 돔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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