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지상직에 대한 관심이 최근 방영되고 있는 '뷰티인사이드'나 '여우각시별' 등의 드라마의 주요 소재가 되는 등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여 진행하는 만큼 점점 탈스펙 채용이 자리를 잡고 있는 현시점에 아시아나 항공 또한 최근 전공무관으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바 있다.
항공사 지상직은 기존에도 출신 학교, 전공, 어학능력 등의 스펙보다는 직무이해도나 개인의 역량에 비중을 두고 채용해왔기 때문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이에 맞춘 준비를 해왔고, CRS나 DCS와 같은 실무 자격증과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준비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항공사 채용기준이 점차 관대해지고 블라인드 채용형태를 띄고 있는 실정에 본인 강점만을 피력하는 자기소개서는 합격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 목표를 설정한 뒤 시간을 두고 전형 단계별로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NC지상직학원 담당자는 항공사 상반기 채용은 19년 1~2월정에 진행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되며, 본원에서는 개인별 역량/성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맞춤 설계를 통해 상반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졸공채 전형에 따른 서류/토론,PT/인정성,한자/인성/임원 면접의 완벽 대비를 위해 소수정예 특별반 및 스터디를 구성하여 3개월 플랜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ANC지상직 학원에서는 청년취업패키지와 같은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0%까지 지원받아 취업과 직결되어 있는 CRS 등과 같은 직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면접교육에 추가 혜택이 주어짐과 동시에 원내 채용팀에서 체계적으로 심사하고 협약된 연계/추천 채용건에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 강사진이 모두 지상직 출신으로써, 실제 업무와 근무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CRS,DCS 자격증과 공채대비반을 비롯하여, 공항서비스직 특별반, 외국항공사 특별반, 항공실무 특별반 등의 세부적인 커리큘럼과 합격시까지 준비를 보장하는 평생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항공사/지상직의 관심에 힘입어 홍대 ANC지상직학원에서는 2019년 지상직/일반직 채용 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지상직 면접관 출신의 재능기부 형태 설명회로 항공사 지상직의 범위 및 직무, 국내/국외항공사 채용 전형 설명, 면접에서 합격하는 팁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최근 기출된 지상직 면접 기출자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